어제 꿈같은 워킹 추가합격 전화를 받고 드디어 오늘, 비자를 신청하러 광화문 근처에 위치한 일본 영사부에 다녀왔다.
학원이 11시 30분에 끝나서, 영사부의 비자오후업무가 시작되는 1시반까지는 2시간이나 비어버렸다. 운동도 될 겸 학원이 위치한 종로3가에서부터 천천히 걸어가기로 했다. 학원부터 광화문 교보문고까지는 자주 걸어다니던 거리였으므로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다. 오늘따라 얇게 입은 내 옷차림과 때마침! 매섭게 부는 꽃샘추위의 찬바람만 빼고는.
이마빌딩 가는 방법.
5호선 광화문역 2번출구에서 나와 직진. 공원이 나오기 바로 전 오늘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세븐일레븐 옆건물.
그냥, 공원가기 바로 앞에서 오른쪽 높은곳을 보면 한문이로 이마 라고 크게 써있어서 찾기 쉬웠다.
[지도 클릭!!]
(왼쪽 중간에서 조금 위에 A라고 동그라미 표시되어 있는곳이 일본 영사부가 위치한 이마빌딩이다)
[대사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대사관, 영사부, 공보문화원 가는 길 지도]
미국대사관 근처 의경들의 삼엄한경비(?)를 뚫고 도착한 이마빌딩 근처.
교보문고에서 한참동안 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아직 30분이 넘게 시간이 남아서 바로 앞 공원(아마...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이었지 싶다) 벤치에 앉아서 이런저런 시간을 보내다가 사진을 몇장 찍어두었다.
광화문쪽은 공사가 한창이었다. 도로도 공사중, 광화문도 공사중.
봄이긴 봄인가보다. 앉아있다가 엉덩이가 아파서 벤치 주위를 어슬렁 거리다가.
하아...3월의 바람은 아직도 춥다. 옷깃을 여미고 여며봐도 파고드는 쌀쌀함.ㅠㅠ 무슨 생각으로 오늘 이렇게 얇게 옷을 입고 나온건지 천만번 자신을 원망하고 드디어 1시 30분. 가야할 곳으로 슬슬 움직였다.
큰 길을 걷다가 오늘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이는 길. 멀리 연합뉴스 건물도 보인다. 암튼 이길을 지나서
드디어 도착. 거리상으로는 광화문역 2번출구에서 빠른걸음으로 5분정도 걸릴듯.
암튼간에, 이마빌딩 7층으로 가서, 공항 수색대처럼 가방과 몸수색을 하고, 창구에 가서 여권을 제출했다. 오후에 갔기 때문에 비자는 내일 나온다고 한다. (오전에 접수하면 오후3시에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학원이 11시 30분에 끝나서, 영사부의 비자오후업무가 시작되는 1시반까지는 2시간이나 비어버렸다. 운동도 될 겸 학원이 위치한 종로3가에서부터 천천히 걸어가기로 했다. 학원부터 광화문 교보문고까지는 자주 걸어다니던 거리였으므로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다. 오늘따라 얇게 입은 내 옷차림과 때마침! 매섭게 부는 꽃샘추위의 찬바람만 빼고는.
이마빌딩 가는 방법.
5호선 광화문역 2번출구에서 나와 직진. 공원이 나오기 바로 전 오늘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세븐일레븐 옆건물.
그냥, 공원가기 바로 앞에서 오른쪽 높은곳을 보면 한문이로 이마 라고 크게 써있어서 찾기 쉬웠다.
[지도 클릭!!]
(왼쪽 중간에서 조금 위에 A라고 동그라미 표시되어 있는곳이 일본 영사부가 위치한 이마빌딩이다)
[대사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대사관, 영사부, 공보문화원 가는 길 지도]
미국대사관 근처 의경들의 삼엄한경비(?)를 뚫고 도착한 이마빌딩 근처.
교보문고에서 한참동안 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아직 30분이 넘게 시간이 남아서 바로 앞 공원(아마...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이었지 싶다) 벤치에 앉아서 이런저런 시간을 보내다가 사진을 몇장 찍어두었다.
광화문쪽은 공사가 한창이었다. 도로도 공사중, 광화문도 공사중.
벤치에 앉아있다가 찍은 이마빌딩.
봄이긴 봄인가보다. 앉아있다가 엉덩이가 아파서 벤치 주위를 어슬렁 거리다가.
하아...3월의 바람은 아직도 춥다. 옷깃을 여미고 여며봐도 파고드는 쌀쌀함.ㅠㅠ 무슨 생각으로 오늘 이렇게 얇게 옷을 입고 나온건지 천만번 자신을 원망하고 드디어 1시 30분. 가야할 곳으로 슬슬 움직였다.
큰 길을 걷다가 오늘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이는 길. 멀리 연합뉴스 건물도 보인다. 암튼 이길을 지나서
드디어 도착. 거리상으로는 광화문역 2번출구에서 빠른걸음으로 5분정도 걸릴듯.
암튼간에, 이마빌딩 7층으로 가서, 공항 수색대처럼 가방과 몸수색을 하고, 창구에 가서 여권을 제출했다. 오후에 갔기 때문에 비자는 내일 나온다고 한다. (오전에 접수하면 오후3시에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
받아온 여권인수증.
나 외에 워킹 추가합격자가 몇명 더 와있었다. 내가 갔을땐 두세명 있었던 것 같다. 그들도 붙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 창구앞에서 걸음마를 하는 정말 귀여웠던 일본아기(였던 듯) 에게 까꿍인사를 해주고 그곳을 나섰다. 왠지 모를 뿌듯함과 설레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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