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아사쿠사 역에서출발한 지하철이 우에노 역에 도착했다.

이번 일본여행에서  타는것이 마지막이었을 긴자선 지하철이라 괜히 아쉬운 마음에 찍어보았다.

의외로 이곳은 관광객st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잘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행자 티내느라 이런것도 찍어봤다.

 

 

 

JR 야마노테 선 우에노 역의 히로코지 출구로 나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구 앞의 모습. 날씨 진짜 좋다. 하악하악

이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약 2분정도 쭈욱 걸어가면 나오는......바로.....

 

 

 

이 풍경!

우에노 공원 가는 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금 더 걸어가 보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에노공원 입구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쭉 늘어서 있는 계단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에노공원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것이 바로 이 나무와 조형물 이다.

딱봐도 전구가 켜지만 더 이쁠 것 같은 이 조형물 앞에는 말로만 듣던 우에노공원의 터줏대감(?)

인 홈리스들이 앉아있었다.

 

 

 

 

처음으로 간 우에노 공원에 간 날 맞아주는 홈리스 아저씨들...-_-;;;;ㅋㅋㅋ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슴! 얼마전에 본 일드 사슴사나이가 문득 떠오른다.-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타 등등.

코끼리도 있고......트리모양도 있었던것같고....곰도 있고...루돌프 썰매도 있고....홈리스도 있고..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곳을 돌아서면 바로 나무가 우거진 산책로가 길게 뻗어있다.

정말정말정말X1000 좋았다..ㅠ

도심속의 공원. 가로수 길... 빨리 지나치기 싫어서 느릿느릿 걸었다.

 

이곳의 왼쪽에 있는것은(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유명인들의 손도장 이라고 한다.

영화감독 구로자와 아키라, 가수 미소라 히바리등등....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겨울이라 앙상한 가지만 남았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운치있다.

봄엔 참 아름답겠지?

이런 산책로를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손잡고 느릿느릿 걷는다는거, 얼마나 행복할까 하고

잠깐 상상해 보기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셀카. 사실  아무이유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아름다운 곳을 두고 저런 어설픈 셀카로 때우기가 아쉬워

지나가던 젊은 일본인 커플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였다.

아사쿠사에서 쇼핑한 물건 이것저것이 잔뜩 든 무거운 가방에 쇼핑백에....

사진을 찍어주면서 저 사람 행색 웃기다고 얼마나 뒷말을 했을까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공원의 모습.

꽤 많은 사람들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큰길 산책로를 쭉 걷다가 오른쪽으로 난 계단으로 올라가던 중이다. 어디로 가고 있었을까.....?

 

바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

 

뒤에 보이는 붉은색의 무언가가 절.....이라고 하기에는 뭣한 법당 같은 곳이다.

 

산책로를 걷다가 간헐적으로 들리는 징소리....가 뭔가 했더니 이곳에서 나는 듯 해서

그 소리에 이끌려 와봤다.

 

그곳에 가는 계단 중간에 있는 작은 석탑.(淸水坂)이게 인상적이라 뭔지 알고싶지만

안내문 해석 불가 이유로.....

 

 

나중에 꼭 알아내리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이곳. 기요미즈 관음당이다.

 

 

 

 

기요미즈 관음당에서는 시노바즈 연못이 보여서 많은 화가들이 이곳에서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이건 나중에 한국에 와서 알게된 사실이다. 오호.....이런 곳이었다니!@!)

 

창건당시에는 상당한 규모였지만 1886년 전쟁으로가람이 전소됐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지금 보이는 건물만 남았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숭례문이 전소된지 얼마 안된 후라 더욱 안타깝게 보였다.

 

어느나라건 전통이 오래된 문화재가 불에 타없어진다는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원 내에 은은하게 울려퍼지던 소리의 정체는 바로 이것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 부부 일본인 관광객이 저 앞에서 소원을 빌고 있었다.

 

다가가서 이 끈을 이용해 징을 치고 손을 합장하여 소원을 비는게 맞냐고 물었다

맞다고...손수 시범을 보여주며 친절히 알려주었다.

 

직접 친 징의 소리는....오묘했다. 길게 울려퍼지고 여운도 길었다.

아무 탈 없이 여행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우리 가족들 건강하고 별 탈없이 지내게 해달라고

속으로 부처님께 기도(?)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곳에는 이렇게 사람들의 소원을 적은 에마들이 가득 걸려있었다.

그들의 소원은 무엇이었을까.

 

 

 

 

 

Posted by 깔깔마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