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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n Powershot A7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걸 산게....아마 2003년도 일꺼다.

알바해서 산 돈으로 이것저것 악세사리 까지 해서 45만원 정도 주고 샀던것 같다.

이정도 스펙이면 정품이라도 10만원대 에서 사고도 남겠지만

당시 320만 화소도 이정도 가격이 되었다. 뭐, 내가 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단종 되었지만.ㅠㅜ




디카 상태가 오늘내일 하는지라

지금은 이녀석을 이어갈 다른 새 디카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지만

이놈처럼 정이 가지는 않을 것 같다.

가격대비 성능 최고에, 무겁긴 하지만 배터리 오래가고, 사진 잘 찍히고....약간의 수동기능도 있고.

그립 부분에 손때가 뭍어서 거뭇거뭇한것을 보면 이녀석을 쉽게 버리진 못할 것 같다.

일본 여행도 이놈데리고 갔었는데...정이 참 많이 들었다.




이놈을 키면 화면이 나오지 않고 보라색으로 줄이 지지지직 그어져 있다. 이런 증상으로 수리를

몇번 받았지만 그때 뿐이고 다시 이상하게 되어버린다. 신기한것이, 화면이 이상하다 싶을때

이놈을 쥐고 흔들면 이상하게도 화면이 정상적으로 나오면서 사진도 잘 찍힌다.

니가 무슨 흔들샤프냐-_-;;; 흔들면 나오게....




위 사진중 세장은 핸드폰으로 찍은 디카를 다시 디카로 찍은것.

(사진속 저 휴대폰은 고장나서 못쓰고 다른 휴대폰 쓰는중..니가 먼저 갔구나...)


Posted by 깔깔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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