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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은 학교 수강신청일이었다. 늦잠자서 시간표가 엉망이 되었지만 수정끝에 주4파로 확정!!

뭐ㅡ, 오늘 하고자 한 이야기는 이게 아니지만....







워킹홀리데이 합격여부에 따라서 달라질것 같았던 휴학계획이 전면 수정될듯 하다.

원래는 워홀에 불합격 하면 4학년 2학기 마치고 모자란 학점 9학기 다니면서 때우자 그생각 이었는데

4학년 2학기 때쯤 다들 휴학하고 스펙만들거나 인턴 들어가는것이 좋다고 말하는 주위분들 이야기도 그렇고

내 현상황에서도 휴학이 적절한 것 같아서 생각 또 생각 끝에 휴학을 결심했다.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어느정도 수긍하시는 것 같았다. 걱정도 많으셨지만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아버지...

현재 아버지 회사에서 등록금이 나오는데, 아버지가 정년퇴직을 하기 전에 학업을 끝마쳐야 한다.

그런데 내가 1년 휴학을 하고, 만약에 워킹이 되어서 일본에 1년동안 가있게 된다면 등록금 지원받는게

약간은 위험해 질 수도 있는것.

또다른 문제는 ....내 나이.

객관적인 내 나이는 물론 젊을 수야 있겠지만, 사회 초년생, 신입사원을 하기엔 1년이라는 휴학이 지난후

내나이는 나와 경쟁하는 취업준비생들과 비교해 비교적 많은 나이로, 그 때문에 취업에 조금은

위험할 수 있는것...여러가지 상황이 꼬일 거 같다...나이, 등록금, 휴학, 워홀...






2학년때 다른길로 가려고 2년동안 휴학을 했던게 이렇게 나의 발목을 잡을 줄은 몰랐다.

그냥 다니던학교 잘 다녔더라면 이런 고민은 안해도 되었을텐데..

후회하면 뭐하겠는가....묵묵히 내갈길 가면 될것을. 그런데 그게 쉽지 않군..



Posted by 깔깔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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