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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썼던 것처럼 컴터의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재부팅 현상의 발생으로 결심하게 된 포맷.

포맷을 위해 제일 먼저 한 일은 쓸데없는 파일 지우기......다음은 자료 백업.






평소 영화나 일드, 해외 버라이어티를 다운받아놓고 미친듯이 보는 나.

하루에 보는 영화나 드라마의 수는 한정되어 있는데 무슨 욕심인지 구할 수 있는 드라마 같은건

죄다 구해서 하드에 쌓아놓고 있다. 눈이 안가는 것들은 과감히 지우는것도 필요하건만 무슨 쓸데없는 욕심

인지 미련인지가 남아 끌어안고 살기를 어언 10개월. 컴터를 함부로 다루는 것도 있었고 하드에 빈공간

없이 알뜰살뜰 용량을 채운 결과는 바로 구입10개월 만에 맛이 가버린 컴퓨터였다..







뭐 암튼, 그리 해서 시작한 하드 백업 작업....몇백기가가 넘는 이 수많은 자료를 어디다가 백업을

해야하나..정말 막막했다. 레어템(;;;)들도 많고 이게 다 나의 시간과 노력을 들인 결과물(??)인데 쉽사리

버리고 포맷을 할 정도로 내 성격은 그리 칼같지는 않았다. 그리하여 생각해 낸 여러가지 방법들...





첫번째로 생각한 방법은 토토디스크. 이용이 쉽지만 문제는 다운로드시 비용 문제...

4MB당 1원으로 계산해보면...내가 써야 하는 돈은 도대체 얼마인가; 일단 보류.




두번째 대안은 DVD로 굽기. 그런데 문제가 좀 있는것이, 한장씩 구울때 마다 DVD를 새걸로 갈아 넣어

주어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컴퓨터 앞을 떠날 수 없는 것...근성으로 15장째 굽다가 지쳐서 포기...




세번째 대안은 한메일 대용량 메일 보내기.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가 잘 나오는 장점이 있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봉착. 대용량 보내기도 갯수가 한정되어 있는지, 몇기가정도 하는

대용량 파일을 수십몇개 보내니 더이상 메일이 안보내 진다...다음 서브 아이디도 마찬가지.




그래서 선택한 네번째 대안은 거실의 골동품 컴터로 옮기기..동생 네이트온 아이디를 빌려 파일방을 써서

약 60기가정도 보냈으나 거실 컴터의 용량이 금세 차버렸다. 그래도 60기가정도를 한번에 손쉽게

백업 가능해서 제일 맘에 들었다. 대신 그덕분에 안그래도 골골대는 거실 컴터가 오늘내일 하는 정도?




마지막 대안은 클럽박스....월정액이나 하루 이틀정도 프리하게 다운받을 수 있는 상품권을 구입하면

쉬울거라 생각하고 일단 나만 쓸 수 있는 비공개 박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한나절을 반나절동안 업로드한

약 100기가 정도의 파일이 박스한계용량에 다 차버려 이것도 상황종료 상태. 그러나 이제 내 하드는 ㅎㄷㄷ

하게 널널해 져 있는 상태.



그러다가 발견한 엠파스 메일!!!!! 공유시 버스를 태울때 사람드링 엠파스 메일을 많이 사용는것이 갑자기

생각나 급 엠파스 가입...지금 현재 신나게 파일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안타까운 점은 대용량 파일이라도

한번에 2기가 이상 파일은 안보내 진다는 것....그래도 감지덕지하며 현재 파일 백업중이다.

내가 이런 일로 엠파스에 가입하게 될 줄은 몰랐다;;;;;




암튼 지금은 백업 해놓아야 할 자료가 60기가 까지밖에 안남았지만, 몇개 보내놓고 나머지는 DVD로 구우면

될듯하다. 이놈의 포맷때문에 이 글을 쓰는데도 사진 하나 못올리고 글로만 꽉꽉 채우는군화...일기가

좀 많이 심심해 지는 듯...



그래도, 포맷 후 정상이 될 컴터를 생각하며....








잡담 +

시간상 8월 28일....이제 일본 워킹홀리데이 합격자 발표일이 딱 하루 남았군화...

생각만 해도 염통이 쫄깃해 지는 기분...





Posted by 깔깔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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