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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카를 타고 도착한 이케부쿠로 역.

내리자 마자 보이는건 딱 일본틱(?)하게 생기신 일본사람들..ㅋ

사람 구경하느라, 출구찾느라 정신이 없었다~^^

 

 

서문을 찍은 사진이 없어 언제 찍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동문 사진으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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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다만 이케부쿠로 서문출구를 찾는게 약간 힘들었을 뿐..

이케부쿠로 역은 나에겐 너무 복잡하고 컸다.ㅠㅜ

 

어쨌든 찾은 이케부쿠로 서문으로 나와서 지도에 나와있는 대로 그대로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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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 역에서 뉴스타 이케부쿠로호텔 가는 지도>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뉴스타 이케부쿠로 호텔 가는 지도.

간결하고도 쉽게 나와있어서 잘 찾 찾아갔다.

호텔과 역은 빠른걸음으로 7-8분 정도.

 

체크인하고 짐만 대충 던져놓은채 곧바로 호텔을 나왔다.

 

 

처음 목적지는 시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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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야마노테 선을 타고 몇정거장 가니 금방 시부야에 도착했다.

(도쿄 여행중 JR 야마노테선을 정말 많이 타고 다녔다.)

 

 

시부야의 어느 육교에서 찍은 사진. 방향을 잡지 못해서 메이드 코스프레를한 여학생들에게

길을 물었으나 그들도 어디가 어딘지모르는...

 

그러다가 진짜 이쁜 서양인 언니가 "May I help you?" 하며 먼저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 언니 덕분에 우리는 제대로방향을 찾을 수있었다...진짜 얼굴만큼이나 마음씨가 고운 그 서양인언니..ㅠ

그 언니도 관강객 인것 같았다...^^;;; (정말 소피마르소와 닮았다!!! 크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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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없이 찍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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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만 하면 뭔가 사고싶어지는, 내가 좋아하는 마츠모토 키요시. 일본여행 내내

어딜 가기만 하면 마츠모토 키요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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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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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ㅠ 이곳에서 이들의 사진을 보니 왜이리 반갑던지~이건 au 광고이지만

일본에서 머무를 동안 왜이리 아라시가 많이 나오나 했더니 마침 내가 갔던 때가 뉴 싱글이 릴리즈 될때였던거였다.

캬캬컄캬캬캬컄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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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라멘집.

그냥 있길래 아무생각 없이 들어갔다. 관서에서 인기가 제일많다고 쓰여있어서 그냥 . 가볼까! 하고.

 

한가지 특이했던것은, 이 가게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수의 음식점이

이와같이 밖에서 식권자판기를 이용해 식원을 구입해서 먹는 시스템이었다는 거다.

한국에서도 이런건 한번도 해본 적이 없던 나는 정말정말~~~~신기했다!

 

다른사람이 식권 뽑는걸 보고 따라해서 여차여차 식권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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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권은 이렇게 생겼다. 그 가게에서 no.1 이었나.... no.3 이었던 라멘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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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의 내부. 이렇게 나와서 그렇지 BAR 형식으로 되어있는 음식점 안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요리사 분들이 "이랏쎼!!!!!"(이랏샤이마세도 아니고 특유의 억양와 말투로..ㅋ) 맞이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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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는 이렇게 유명인들의 것으로 보이는 사인들이~~~+_+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사인도 여기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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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꽤 빠른시간 안에 나왔다. 캬~보기만 해도 느끼하지만 의외로 맛있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어서 그렇게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반숙계란이라던가, 돼지고기, 국물, 면발

모두 다 맛있었다. 먹다가 느끼해서 김치를 주문해서 그 김치에 식초까지 뿌려 먹어야 했지만.ㅋㅋㅋ

 

우리의 근처에서 라면을 먹던 한국인 분위기의 여자분들이 계속 신경이 쓰였는데, 재미있는 일이!!!.

나와 같이 갔던 혜나씨의 고등학교 동창들이었던것!!!

진짜 이런우연이 있나.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만난 동창들 이었나보다~재밌게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지만, 정말 재밌는 우연이 아닐 수 없다.

 

 

라멘을 먹고 나오니 주위는 금세 밤이 되었다.

밤이되니 더 휘황찬란하게 빛나는 건물들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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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건물엔 au 광고판이...잘 안보이지만 연두색 옷 입고 모자쓴 모델은 나카마 유키에.

아라시와 au광고에 같이 나오더군. 티비에서도 몇번봤다. 나카마 유키에를 여기서 또 보다니 ㅎㅎ

괜히 반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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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앞에서 사람들 구경하면서 찍은 사진. 정말 많은 인파들이 있었다.

 

그곳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던 풍경은 바로

남자가 여자에게 난파를 하는 모습.

난파....우리가 쓰는 용어로는 헌팅이 제일 적합할 듯 싶다.

한눈에 봐도. '저건 난파 하는거구나...' 하고 알아볼 수 있었다.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재밌었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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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지나다니는 많은 사람들.

 

엑스(X) 자로 교차된 건널목에서는 상상 할 수 없을만큼 많은 젊은이들이 길을 건넌다.

 

 

 

Posted by 깔깔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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