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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벽히 깜깜해진 주변.

 

여전히 달리면서 동영상 찍기에 심취해 있었다.

최대한 손을 안떨리게 조심하고, 눈은 디카의LCD창이 아닌 창밖의 야경에 두고 있었다.

 

 

 

 

 

  유리카모메 앞쪽좌석에서4 (동영상, 아래)역에서 잠시 정차 후 다시 달리기 시작하는 전동차.

 

 

 

 

 

 

 

 

  유리카모메 앞쪽좌석에서5 (동영상, 아래)달리는 전동차 맨 앞에서~

 

 

 

 

 

그렇게 신나게 타고 다니다가 내가 내린곳은 오다이바 해변공원 역.

남쪽출구에서 내려서 방향을 다이바 역쪽으로 잡고 거기부터 하나씩볼 작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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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처였을거다. 문제는, 밤이라서 방향 잡기도 쉽지 않았고, 이날따라 렌즈랑 안경이랑 둘다 안써서

글자도 잘 안보이는 거였다.ㅠㅜ (거기다가 삼각대는 없고 ㅋㅋ)

 

해서 주위에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나온 어떤 젊은 여자분에게 길을 물었다. 우선 덱스도쿄비치 쪽을

물어봤는데 친절히도 길을 알려주셨다. 하지만 들려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오늘 덱스도쿄비치 문 닫았댄다....흐엉.ㅠ 어쨌든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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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간 곳은 덱스도쿄비치의 바로 옆 건물인 아쿠아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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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불이 켜져있는 조형물. 정~말 크고 이쁘게 반짝이고 있었다. 뒤에는 영화 점퍼의 포스터도 보인다.

 

저 조형물(나는 그냥 트리조명이라고 하겠다)앞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두사람이 부러웠다.

왜였을까! 나도 그렇게 하면 되잖아;;;; 마음이 삐뚤어 졌다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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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옷도 많았다~

오른쪽에 보이는 가방파는 매장이 참 맘에 들었는데..ㅠㅜ 흑흑 살까말까 찔끔찔끔 거리다가 말았다.

그냥 사올껄;;;ㅋㅋㅋ

 

한국에는 이미 품절된 더 바디샵 한정판 블러셔를 이곳에서 팔았던 기억이 난다. 점원이 친절히 테스터도 해주고 설명을 해줬는데 왜 그걸 지르지않았는지 한국와서 진짜 후회했다. 으어.....

 

 

약간 더 위층에는 예쁜 소품들을 파는 샵이 있었는데, 거기서 예쁜 분홍색 장지갑을 샀다.

환상적을오 사랑스러운 베이비 핑크에, 수납도 좋고, 벨트모양 커다란 지갑이 마치 클러치 백처럼 보여서 보자마자 "이건 사야해"를 외치며 구입한 문제의 그지갑....

 

 

천년만년 이뿌게 써야지~했는데....산지 한달도 안돼서 학교사람들과 술먹다가 그 지갑을 잃어버렸다지;;

히밤.ㅠㅜ 내지갑.ㅠㅜ 내돈.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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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샵,

매장이 이뻐서 들어갔지만 나는 왠지 모르지만 디즈니 캐릭터에는 정이 잘안간다.

왜일까. 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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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이었을꺼다. 선물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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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사카에 계셔야 할 글리코맨께서 어찌 이런 먼곳에 계시나 했다 ㅋㅋㅋㅋ

추울까봐 (옷은 다 벗겨놓고) 귀마개에 목도리에 장갑 한쪽만 끼워준 센스!

사진이라 당연히 안나왔지만, 어서 들어오라고 팔을 움직이고 있었다 ㅋㅋㅋ 웃겨~

 

선물샵 앞에 세워져 있던 글리코맨을 찰칵.

 

 

 

그렇게 아쿠아시티에서의 쇼핑을 마치고 다시 밖으로 나와 한참(까지는 아니고)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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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후지티비다~~~

 

 

이때가 아마 7시 45분이었는데......럴수. 후지티비 개방을 8시까지 한다고,,,,,ㅠㅜ

좀 더 빠릿빠릿하게 돌아다닐껄.. 후회해도 이미 늦은걸 어떻게 해.

 

 

 

 

 

 

 

 

(추가) 얼마전 일드 로스:타임:라이프를 보다가 후지티비가 나오길래 캡쳐했다.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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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다음엔 이뿐 조명....색이 사진 찍을때마다 바뀌길래 여러컷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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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건물의 색상이 시시때때로 조명의 색을 달리하고 있었다.

잇힝~멋져부렁~멋져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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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티비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다. 이렇게 터널식으로 되어있는데, 여기도 역시 조명이 마구마구 변한다.

한번 올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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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를 터트려서 멋없게 찍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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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린 아쿠아 시티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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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정말 이뿌게 변한다. 올라가는 길이 길어서 셀카도 한컷.

 

 

 

 

 

후지티비에서 바라본 야경은 다음 포스트에...잔뜩!

 

 

 

 

Posted by 깔깔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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