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도쿄//셋째날 세번째. 혼자하는 여행..아사히TV 와 모리정원

이제 아사히TV의 방송국 건물로 들어가 보자!!!

이히히힝~~~~

 

 

 

 

 

아사히TV.

 

일본 3대 미디어 그룹 가운데 하나인 아사히 티비의 본사라고 한다.

스튜디오, 편집실, 사무실을 한 건물에 모조리 모아놓은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방송국 건물들은 스튜디오를 별도운영한다고.

KBS처럼 견학코스가 있는것이 아닌, 1층에 프로그램 홍보부스가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오른쪽에

위치한 캐릭터 샵에는 도라에몽, 아따맘마, 키티, 프로그램 출연 연예인, 드라마 관련 기념품을

팔고 있었다.

 

 

 

 

 

 

 

 

 

주간 방영표. 오른쪽에 얼굴짤린 도라에몽 지못미...ㅠㅠ

저 도라에몽..그냥 모형이 아니라 타임캡슐 이라고 한다. 2112년 9월3일(도라에몽의 생일)에 20세기를 대표하는 영상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단해..

하나씩 구경하다가 발견한 바로 이것.

 

 

 

 

 

 

 

 

미래강사 메구루!

블로그를 작성하는 지금쯤이면 한창 방영중이겠다. ( 지금 작성하는 여행기 포스트는, 대부분 사진을 업로드해놓고 해당사진에 관한 글은 나중에 몰아서 적고 있는데, 지금 이걸적는 3월 27일에는 아마 종영 됐을듯 싶다.) 나중에 몰아서 모려고 다운 받아놓고 드라마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는...쿠도칸의 신작!

완전기대중인 드라마 이다. 역시 드라마는 몰아서 달리는게 제맛.

 

생각난 김에 이번 주말에 정주행 달려야 겠다.

 

 

 

 

 

 

 

어머 이게 누구야~ 타모리 아저씨~~~ㅋㅋㅋ 이런데서 뵙네요.. 호호.

뮤직스테이션 방영 안내표다.

 

 

 

 

 

 

 

 

엄훠~싱고~한창 버닝하고 있는 싱고싱고 ㅋㅋㅋㅋ

이걸 발견하고 어찌나 반갑던지 크크크크크

스마스테이션이라는 프로그램의 방영표 이다.

 

 

 

 

 

 

캐릭터 샵....흐으.....내가 여길 그냥 지나쳐야 했었다.

이날 여기서 쓴 돈만 해도 얼마인지....견적이 안나온다.

덕분에 오사카 가서 쓸 돈이 없어서 한국에 전화해 돈을 부쳐달라고 했지 아마;;;;

 

 

여기서 산 물건들은 오사카 여행기까지 다 작성하고 나서 "일본여행시 사온것들" 이라는 주제로

포스트를 따로 작성할 계획이다. 아직 뭐 계획이지만....ㅋㅋ

 

 

 

 

 

어마어마하게 큰 요네쿠라 료코와 그 외 교섭인 등장인물들의 광고현수막. 1층에 들어서면 왼쪽에 이게 떡하니 세워져 있다. 식겁할 정도로 큰 크키 ㅋㅋㅋ

 

 

타카하시 카츠미씨와  오오스기 렌 아저씨도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형사물. 하악하악.

 

몰아서 하루만에 달리려고 일단 다운받아 놓았던 드라마이다. 이제 종영이 되었으니슬슬 달려봐야겠다.ㅋㅋㅋㅋㅋ

 

 

 

 

 

 

아사히 티비를 나오며 한컷.

 

 

 

 

 

 

그 앞에는 크레이프가게인 ARENA CAFE 가 있다. 내가 갔을때는 기다리는 사람 없이 한산했지만

휴일이 되면 이곳에는 길게 줄이 서 있어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생크림에 초코시럽, 바나나가 든 크레이프를 골랐다.

맛은...그냥 무난한 맛. 하지만, 다음에는 바나나가 들어있는 크레이프는 먹지 않기로 결심했다.ㅋㅋㅋㅋ

 

 

 

 

 

 

 

롯폰기 ARENA 광장의 테이블에앉아 대형 티비를 보며 크레이프를 맛있게 먹었다.

 

 

 

 

 

 

 

때마침 나오는 m-flo의 pv.

m-flo의  Award Super Nova 앨범이 발매되어 한창 티비에 pv가 방영중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는 여러 쇼프로 그램에도 m-flo 가 나왔던것이 기억이 난다.

 

물론, 여행중 레코드 가게에 들러 앨범을 샀다.....쳐 비샀다..ㅠㅜ

 

 

 

 

 

 

 

제대로 찍힌 타쿠와 버발ㅋㅋㅋㅋ

 

 

 

 

 

 

 

 

의자에 안자 티비를 보다가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이와같이 루이비통 매장(으로 보이는)건물이..

실제로 보면....간지난다,..벽면 전체가 다 뤼비통 글자로...허억.

 

 

 

 

 

 

 

딴짓하다가 고개를 돌려 다시 대형티비를 바라보이 이제는 そばにいるね의 pv가 나오고 있었다!

엄청나게 히트치고 있는 이곡....3월 24일자 오리콘 위클리 챠트에도 보이니....한달 넘게

오리콘 챠트에 계속 랭크되어 있는거 같았다.

멜로디도 좋고 가사도 좋.........다고 한다. 완벽한 해석은 아직 어려우니..ㅠㅜ

 

휴대폰cm 에서 이 음악이 흘러 나오는것을 여러번 보았다.(물론, 한국이 아닌 일본 호텔서 뒹굴거리다가)

 

 

 

 

 

 

 

크레페를 다 먹은후, 다음으로 가보기로 마음먹은 곳은 모리정원.

크레페를 사먹었던 아레나 까페를 왼쪽으로 두고 계속 쭉 걸어가면 이런곳이 나온다.

 

 

 

이곳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그곳이 바로 모리정원!!!

 

 

 

 

 

 

모리정원에는. 이러한 작은 연못도 있고....

 

 

 

 

 

 

 

 

이런 산책로도 있다. 운동복을 입고 강아지를 데리고 나와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었다.

(이런 도심 한복판에!)

 

우리나라도 종로나 광화문 한복판에 이러한 작은 산책로나 정원이 있다면....괜찮지 않을까?

너무 많은것을 바라는 내 욕심일까나..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mp3 의 이어폰을 귀에 꽂고, 연못가에서 가만히 앉아있기도 하고,

산책로를 천천히 거닐며 적당히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하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