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때 타고온 히비야 선을 타고..이제는 오다이바에갈 차례.
일단 롯폰기역에서 에비스로 다시 가야 한다. 그런 다음 JR 야마노테 선을 타고 오다이바로.
즉, 롯폰기에서 오다이바를 가려면
롯폰기역---(히비야 선)---에비스역---(JR야마노티선)---신바시역---(유리카모메)---오다이바
이런 노선으로 가는게 보통이다. 물론 다른 교통수단이나, 다른 지하철 노선을 타는 방법도 있다.
지하철 타러 내려가는 중....그냥 찍어봤다.
지하철 기다리며 벤치에 벤치에 앉아있다가 한컷.
엄훠.ㅋㅋㅋ
여기는 아마 에비스 역 일거다. 에비스역에 날 내려주고 다시 다음역으로 떠나는 지하철을
찍었더랬지.그런데 이렇게 아저씨가 찍혔다 ㅋㅋㅋㅋ
아저씨 죄송해용~춈 많이 황당하셨을 듯.
어쨋은 이번엔 헷갈리지 말자 하고 정신을 단단히 먹은 후 다시 오게된 에비스 역.
서쪽 출구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 다이어리에 이것저것 적으면서 잠깐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했다.
광고용 휴지를 나누어 주는 사람도 있고..가게 홍보하느라 푯말 들고 서있는 아르바이트하는 여학생도
볼 수 있었다.
이때가 아마 하교 시간이었는지, 교복입은 학생들도 많이 보았다. 귀엽게 생긴 남학생, 여학생들이 많았는데. 지켜보다가 내 눈앞으로 지나가는 여학생 무리들이 있길래 한번 찍어보았다.
아까 스치면서 본 에비스 신.
참 복스럽게 생긴것 같았다.
후덕한 열굴하며, 웃는 모습이 신 치고는 매우 친숙하고 익살스럽기까지 하다.
이 곳이 만남의 장소 비슷한가 보다. 이 동상을 주위로 약속한사람을 만나려고 서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플랫폼에서 신바시 역을 가는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에비스역 근처의 상점가를 찍어보았다.
에비스 주변도 이것저것 많이 구경하고 싶었는데,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모자라서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다.ㅠ
다음에 에비스에 다시 오면,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랑, 에비스 맥주 기념관,사이고야마 공원에 꼭
들리기로 마음먹었다.
자, 여기서 이걸타고 신바시 역으로 가서 오다이바로 가는 유리카모메를 타면 된다.
신바시 역에 도착.
한산한 플랫폼의 모습.
해지는 속도가 빨라진다.ㅠㅜ 으헝헝 안돼안돼.
신바시 근처의 상점들, 이미 어둑어둑 해지기 시작했다.
사람도 많았고, 차도 많았고.
옛날 철도의 한 부분인거 같다.
안내 푯말은 못읽고 그냥 지나쳤다.
신바시 역의 가라스모리 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에 이렇게 유리카모메를 탈수 있다.
오다이바 방면으로 가는 유리카모메 선의 출발역인 유리카모메 신바시 역.
이제 본격적으로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로 가자! 둑흔둑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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